일상생활/독서이야기

[책리뷰] 프로부업러가 콕 짚어주는 디지털 부업 50가지

롱롱그리 2021. 12. 1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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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 굿인포메이션

- 책제목 : 프로부업러가 콕 짚어주는 디지털 부업 50가지

- 작가 : 김진영

- 개인평점 : ★☆☆☆☆ (별 1개도 아깝다.)

 

※ 해당 책은 출판사로부터 지원받은 내용이 없으며, 내돈내산으로 직접 구입하여 작성하였습니다.

 

 

필자, 롱롱그리가 최근에 읽었던 책 중에서 제일 별로였다.

그냥 인터넷만 조금 찾아봐도 되는 정보들을 그저 나열해놨다.

꿀팁이라고 할것도 없고, 크게 도움되는 내용도 찾기힘들다.

 

어디까지나 롱롱그리의 개인적인 생각이기에 사서 보셔도 괜찮다.

 

"지금은 부업 전성시대"라고 적혀있는데, 책으로 출판해서 낼것이면 좀 더 팁을담아두어도 좋지않을까..

팁은 아무것도없거나 그냥 진짜 서칭으로 찾을수있는 정보들 수준이다.

부업의 종류를 나름대로 다양하게 적어두었는데, 그냥 나열일뿐이고 종류도 대부분 아는것들이다.

예를 들어볼까.

 

[ Chapter2. 디지털부업 50가지 ]에 적혀있는 "01. 디지털과 노동의 결합-플랫폼을 충분히 활용하자"를 보자.

 

1) 국가대표 로켓배송, 쿠팡플렉스

-> 모르는사람이 있나? 이걸 몰라서 못하는것인가?;;;

 

2) 쿠팡이츠 라이더

-> 마찬가지다. 이걸 몰라서못하는것은 아니다. 예시로 소제목하나를 다잡아먹기에는 과하다.

 

3)차량 호출 플랫폼, 파파크루

-> 파파크루는 몰랐는데 어쨌거나.... 일반택시보다는 비싸지만 어쨌거나 좋은택시란소리아닌가;

    근무시간도 6시~26시 사이니 자유롭게 가능하다 하더라도 택시라면 하루두시간달리기가 가능할지.

    1년내 임원도 가능하다고 하셨는데, 그 비율이 얼마나되는지 등 이런 구체적수치조차없다.

 

4) 카카오T대리

-> 대리운전은 그 이전에도 충분히 많았다. 굳이 카카오를 붙여서 신종 부업인것처럼 포장하지말자.

    마찬가지로 소제목하나를 잡아먹을정도는 아니라고본다.

 

5) 홈클리닝 서비스 플랫폼, 청소연구소

-> 동네 인력소개소에 전화해도 똑같다.

    동네 인력소개소에서 청소이모를 부탁드려본적이 있었는데, 5,000원정도 수수료가 나온다하시더라.

    (55,000_이모님+5,000_수수료)저 플랫폼들 이용하면 수수료가 그것보다 쎄시다고 하더라.

    케바케긴한데 우리집에 오셨던 이모님들은 대부분 64,000원에 10,000원꼴정도라고 말씀하셨다.

    (앱으로 오셨던 이모님들) 그래서 금액자체를 더 낮추지 못하신다고. 그런부분기재가없다.

 

 

6) 펫시터 플랫폼, 와요와 펫트너

-> 잘모르겠다. 이건 좋은것같기도하고 이 분야는 아는바가없어서 이는 여러분의 생각에 맡기겠다.

    하지만 글만 읽었을때는 과연 이게 해도되는건가? 싶기는 하다. 다른것들에 비추어 보았을때 그다지..

 

그 외 나머지는 제목만 좀 더 적어보자면

 

7) 구인구직 플랫폼, 당빠

8) 배달의 민족, 배민커넥트와 배민라이더스

9) 육아,돌봄플랫폼, 맘시터

10) 도보 배달 플랫폼, 우리동네 딜리버리

11) 실시간 인력중개 플랫폼, 애니맨

 

???

 

분명 제목은 디지털부업 50가지였는데, 디지털+노동이 되니 모두가 다 알고있던 부업만 11가지다.

그냥 앱제목이 뒤에 달렸을뿐.

심지어 배민라이더스, 쿠팡라이더 등 이런건 다 비슷비슷한것아닌가?

맘시터, 청소연구소 이런것들도 그냥 동네인력소개소나 저걸 한번에 다하는 어플/사이트도 굉장히많다.

굳이 따로 나눠야할만큼 중요한부분이었는지 모르겠다.

 

뒷내용은 더 언급하지않겠다.

그냥 심심할때 웃고싶으면 "이런식으로도 돈을 버는구나~"하고 읽으면 되겠다.

(책 내용을 보고서 이런식으로 돈을 버는구나 느낄수도 있지만, 이렇게 책을 써도 돈이되는구나 를 느낄수도있다.)

 

-

 

<한줄평>

제목 이런식으로 짓지마라 (※낚시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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