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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일기장 4

23년 일기장

22년 1월쯤 글을 쓰고 블로그를 잠시 쉬었다. (잠시라고 하기엔 긴 1년정도) 1년동안 많은 일이 있었다. 인테리어 설계를 하면서 강의를 계속 다녔다. 캐드의 세계는 참 무궁구진하다. 아무리 수업을해도 익숙하다는 느낌보다는 사람마다 원하는게 참 많이 다르다. 실무수업은 항상 준비해도 모자라다. 이쯤하면 됐겠지. 하는 생각이 들때마다 수업이라는 친구가 나를 채찍질한다. 학생에게 수업이 끝날때마다 하는말은 곧 내게 하는 말과 같다. 오늘도 나는 그 말을 했고, 할것이다. 학생분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한 해의 시작, 그리고 안경을 바꾸다.

새로운 2022년도의 하루가 시작되었고, 새해의 아침은 밝았다. (그저 한숨자고 일어났을뿐인데, 그 사이 나이를 한살먹었다는 사실이 믿기지가 않는다.) 일어나서 왔다갔다 하며 작업하다보니 갑자기 툭 눈이 떨어졌다. 아슬아슬하던 안경다리가 한쪽 부러진것이다. (위태롭게 버티던 안경이 새해의 시작을 알리며 분신한것이다. 이제는 그만 놓아달라는 소리없는 외침이 아니었을까.) 새로 사기에는 아깝고, 계속 쓰자니 애매한 상태를 유지하던 안경은 "아직은, 아직은 더 쓸수있을거야. 나랑 좀 더 함께해주겠니"를 외치는 내게 몸을 불태워 답한것이다. [이제는 그만 놓아줘] 새로운 친구를 만나러 집 앞 안경점을 갔다. 1월 1일부터 오픈하시고서 열심히 내 안경을 골라주시던 안경사님은 참으로 친절했다. 가게 이름에 박사가 ..

고민이 많은 하루하루를 살아요.

2021.11.12 고민이 많은 하루하루를 살아요. 어렵지만 다들 힘내시기를. 무언가를 이루겠다는 희망을 갖고서 앞으로의 길을 나아가는 모든 분들께 빛나는 내일이 있기를. 오늘의 내가 찾고 헤매는 길이 내일의 내가 웃을수있는 길이 되기를. 나에게, 그리고 허접한 블로그를 찾아와주시는 여러분들께. 항상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맞이할수 있기를. 고민끝에 고민만 남는 하루가 되지않기를...

자격증 공부에 대한 욕심

21.10.15 일기. 날씨는.... 춥다가 덥다가?... 필자, 롱롱그리는 욕심이 많다. 자격증공부를 하고있으면 하나 둘씩 더 따고싶은것들이 계속 생기는것이다. 뭘해야 좋을지 모르겠고, 하고싶은건 많다. 필자의 가장 큰 장단점을 꼽아보자면, 장점은 금방금방 배운다는것이다. 아마추어단계까지는 정말 얼마안걸린다. 하지만 그것으로 프로단계까지 가는것은 굉장히 오래걸리는 편이다. (쉽게 말해 그럴듯한 "취미"로 보이는것까지는 금방 가지만, "취업"이나 그 외의 용도로 사용하기까지 가는게 오래걸린다. 돈받고 하기에는 그럴듯하지 못하다는 이야기이다.) 단점은 금방금방 질린다. 그래서 결과를 못본다! 결국 애매하게 그럴듯한것들만 늘어나는것이다. 소위말하는 잡캐가 되는것이다...ㅠㅠ;; 올해부터는 꼭 마무리지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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