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동화책이야기

[동화, 그 외의 이야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 2 (완)

롱롱그리 2021. 12. 2.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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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추천하는 출판사 : 인디고

2. 버전 : 영문/한글

3. 별점 : ★★★★★

 

※ 해당 책은 출판사로부터 지원받은 내용이 없으며, 내돈내산으로 직접 구입하여 작성하였습니다.

 

내용이 길어지는듯하여 나눠서 쓰게 되었다.

목적은 짧게 5분내로 읽기편한 후기정도랄까.

사담은 여기까지하고 이어서 써보겠다.

 

-

 

집밖을 나가지도 못하던 앨리스는 몸을 회복하고 추후 다른이와 결혼하게 된다.

행복할것같던 앨리스의 삶은 그다지 행복하지 못했다.

결혼 후, 이혼하게 되었고 생활고에 시달리게 된다.

 

위의 첫번째 앨리스와 헤어진 후, 루이스 캐럴은 인생에서 두번째 앨리스를 만나고 헤어진다.(사별로 기억한다.)

그때쯤 거울나라의 앨리스를 썼다.

첫번째 앨리스의 "땅속나라의 앨리스"를 책으로 내는 과정에서 "이상한나라의 앨리스"로 이름이 바뀐다.

그리고 책을 내면서 삽화작가에게 앨리스를 디자인해달라 부탁한다.

그때 탄생한게 현재 널리알려진 노란머리에 하늘색옷을입은 앨리스다.

 

"이상한나라의 앨리스"는 꽤 많은 인기를 끌었다.

그리고 첫번째 앨리스도 이 사실을 알게된다.

생활고에 시달리던 첫번째 앨리스는 본인이 원본을 갖고있음을 알린다.

또한, 루이스 캐럴이 직접 집필한것임을 밝히고 판매하게된다.

 

앨리스를 위해 썼던 이야기가 앨리스의 손에 버려지게 되면서 이상한나라의 앨리스라는 동화에는 또다른 이명이 붙는다.

 

"버림받은 동화"

 

라는 이명이다.

 

-

 

결론은, 여기서 왜 하필 인디고 출판사를 추천하느냐.

흔히 알려진 노란머리에 하늘색원피스가 아닌 진짜 앨리스를 그려놨다.

그만큼 동화 하나를 그려도 배경에 대해 연구를 하고 책을 낸다는 이야기로 받아들였다.

 

인디고의 표지에 그려진 앨리스는 첫번째 앨리스다.

짧은 단발에 갈색머리.

버림받은 동화에게 오늘도 심심한 위로를 건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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