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동화책이야기

[동화, 그 외의 이야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 1

롱롱그리 2021. 12. 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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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추천하는 출판사 : 인디고

2. 버전 : 영문/한글

3. 별점 : ★★★★★

 

※ 해당 책은 출판사로부터 지원받은 내용이 없으며, 내돈내산으로 직접 구입하여 작성하였습니다.

 

필자, 롱롱그리는 기본적으로 파고드는것을 굉장히 좋아한다.

그런 의미에서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는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동화 중 하나이다.

 

굳이 위의 출판사를 추천하는 이유는 "원작충실" 이라는 점 때문이다.

일러스트를 그리시는분, 출판사, 번역하시는분 어느분이 이 의견을 내신것인지 모르겠지만 표지가 참 잘만들어졌다.

 

통상적으로 '앨리스'라고 하면 금발머리에 파란옷에 흰색앞치마같은것을 두른 아이가 생각날것이다.

사실 그 앨리스는 가상의 앨리스이며, 본작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나온 앨리스가 아니다.

후기작인 "거울나라의 앨리스"를 출판할때 원작자인 루이스 캐럴이 그림작가에게 부탁해 뽑아낸 캐릭터이다.

 

동화가 탄생한 배경을 먼저 설명해볼까 한다.

최대한 간단하게 이야기해보겠다.

 

루이스 캐럴에게는 은사가 한명있었다.

그 은사에게는 아끼는 딸이 있었는데, 그녀의 이름이 바로 "앨리스" 다.

그녀는 몸이 좋지않아 밖을 잘 나가지 못했었고, 그러한 그녀를 위해 루이스 캐럴은 재미있고 환상적인 이야기를 들려주게된다.

그 이야기의 주인공 "앨리스", 그녀가 바로 그 앨리스였다.

이야기의 주인공이 된 그녀는 매일매일 그에게 나갈수없는 바깥세상에 대한 궁금함 대신 이야기를 듣고, 상상했다.

이야기의 시작에서 앨리스는 땅속으로 들어가서 탐험을 시작한다.

그래서 원래 이 이야기의 제목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가 아니라 "땅속나라의 앨리스"다.

앨리스이야기의 영문판 제목은 " Alice's Adventures in Wonderland " 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원작은 " Alice's Adventures in Underland "였다고 한다.

 

나가지못하는 앨리스, 그녀를 위해 이야기를 만들었던 루이스 캐럴.

루이스 캐럴은 그동안 들려줬던 이야기를 모아 엘리스에게 원본을 건네준다.

( 이때의 제목은 땅속나라의 앨리스였다. )

앨리스와 루이스 캐럴이 함께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은사는 두 사람의 사이를 의심하게된다.

결국 은사는 자신의 딸 앨리스와 루이스 캐럴이 더는 만나지 못하도록 막는다.

루이스 캐럴은 그렇게 앨리스와 다시 만나지못한다.

 

이후, 앨리스의 몸은 천천히 회복되어갔고 후에 다른사람과 결혼식까지 올리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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